[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너포위’ 이승기와 고아라가 손을 잡으며 서로를 위로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 이명우) 17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수선과 은대구는 칼에 찔린 박태일이 깨어나자 집으로 돌아왔다. 은대구는 어수선이 새로 이사한 고시원 앞까지 함께 가며 “새로 이사한 집은 어떠냐”며 어수선의 이모저모를 걱정했다.
↑ 사진=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
이에 어수선은 “내 걱정하지 마라.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은대구의 손을 잡으며 “오늘은 꼭 푹 쉬어라”며 자신 때문에 칼에 찔린 박태일(안재현 분)에 죄책감을 느끼는 은대구를 위로했다
이에 은대구는 “노력하겠다”며 잡은 손을 꼭 쥐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너포위’는 신참내기 형사 4인방이 한 팀을 이루어 진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박정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