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컴온베이비’ 노홍철이 합류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사직동 한 카페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컴온베이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행을 맡은 노홍철, 박지윤과 정형건 PD가 함께 자리했다.
노홍철은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한번에 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한도전’에서 쉬는 타임이 있으면 멤버들끼리 수다를 떨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나를 제외한 전 멤버가 휴대전화를 꺼내 아이들 사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처음에는 ‘집에 가면 볼 텐데 여기서 이걸 왜 보나’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나도 그 흐름에 휩쓸리게 되더라. 최근에 브라질에 갔을 때도 정준하의 아들이 걸음마를 뗐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더 흥분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측불가 패밀리게임쇼 ‘컴온베이비’는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