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한다.
9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올 하반기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의 주인공 이정문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첫 방송예정인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은 천재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분한다.
↑ 사진= MBN스타 DB |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하게 된 박해진은 생애 첫 액션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앞두고 있는 박해진은 “남자배우라면 반드시 해보고싶은 역할이다. 그냥 천재 사이코 패스가 아닌 입체적이고 다각적인면을 가진 캐릭터다. 어디까지 이정문을 표현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박해진답게 최선
한편 ‘나쁜녀석들’은 오는 7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지난 8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의사 한재준 역으로 호평받은 박해진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나쁜녀석들’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