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고교처세왕’ 이수혁이 이하나 생각을 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8회에서는 유진우(이수혁 분)과 유재국(한진희 분)이 갈등을 빚었다.
요양원에서 나와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를 냉정하게 내쫓는 유재국의 모습을 본 유진우는 분노했다. 유진우는 유재국에게 찾아가 “정말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소리쳤다.
유재국은 유진우의 말에 “소리 줄여”라고 말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 사진="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이어 유진우는 “한 결 같이 남의 이목이 더 중요하고, 한 결 같이 이기적이고, 한 결 같이 어머니에게 냉정하다”고 말하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계속해서 그는 “10년 만이다. 어머니에게 좀 더 잘해 줄 수 없었냐”고 말하며 격분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집으로 돌아온 유진우는 정수영(이하나 분)이 선물한 생일 케이크를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가족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진우의 마음이 한 없이 밝고 따뜻한 정수영에게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