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준, 천호진에 총 쏘며 “먼저 가시라요”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박해준이 천호진에게 총을 쐈다.

8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에서는 차진수(박해준 분)가 장석주(천호진 분)를 암살 위험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석주의 차에 몰래 타고 있던 차진수는 정석주가 차에 타자 “먼저 가시라요”라며 장석주의 가슴에 총을 쐈다.

↑ 사진=닥터이방인 캡처

이를 보고 달려온 박훈(이종석 분)은 장석주의 생사를 확인하고는 “당장 수술 준비해”라며 응급 수술을 지시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김태술(정인기 분)은 바로 홍찬성(김용건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홍찬성은 “상태는요”라 물었고 김태술은 “중상입니다”라고 답하며 홍찬성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듯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박훈의 생사를 거머쥔 장석주가 총에 맞으며 상황이 역전되면서 장석주의 목숨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