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종석과 진세연이 천호진의 손에 들어갔다.
8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에서는 홍찬성(김용건 분)과 장석주(천호진 분)가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의 목숨을 놓고 협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석주는 “겸손 떨지 말고 날 밟아 죽였어야지. 조만간 대선 치를 거야. 그때까지 잘 쉬고 계셔. 대선 후 영원히 쉬게 해드릴께”라고 악랄한 표정과 자조적인 웃음을 지며 수술대에 누워 있는 홍찬성에게 이야기했다.
↑ 사진=닥터이방인 캡처 |
그때 홍찬성은 눈을 떴고 “잘 들었다”며 장석주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훈과 한승희가 들어왔고 장석주는 “다 끌어내”라 말하지만 김태술(정인기 분)은“총무님 이제 그만 하시죠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장석주를 격분하게 만들었다.
홍찬성은 “조용히 마무리하자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다. 여기서 멈추면 나와 총리만 아는거다. 다 용서하겠다”며 장석주에게 협상을 하자 “저 두 사람(박훈, 한승희) 나한테 넘겨라”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