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태풍센터, 태풍 ‘너구리’ 이름 제출…태풍 한글 이름 20개
국가태풍센터 국가태풍센터 국가태풍센터
국가태풍센터가 태풍 ‘너구리’의 이름을 지었다.
태풍 '너구리'는 우리나라 국가태풍센터가 제출한 이름이다. 2000년 이후부터 '아시아태풍위원회'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아시아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을 제출 받아 태풍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 국가태풍센터 |
14개국이 10개씩 제출한 태풍이름 140개 중 한글 이름은 유일하게 20개나 되는데, 이는 남북한 태풍 이름을 각각 제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태풍에 한글 이름이 사용될 가능성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