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만기 전역…병역기피논란 이젠 끝? "울컥"

↑ 김무열 만기 전역/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김무열이 만기 전역했습니다.

8일 오전 김무열은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는 전역 신고를 했습니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군생활 동안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됐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건강히 잘 전역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드리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무열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0년 김무열은 생계유지 곤란을 명목으로 병역 면제(제2국민역) 처분을 받아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담당 공무원의 실수로 드러다 2012년 10월 의정부 307보충대로 자진 입대했습니다.

한편, 연인인 윤승아가 전역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결별설, 불화설이 네티즌들 사이에 대두됐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무열과 윤승아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으며, 윤승아의 스케줄상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결별설, 불화설에 대해 명백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김무열 만기 전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무열 만기 전역, 김무열 마음 고생 끝이네" "김무열 만기 전역 김무열이 벌써 제대라니" "김무열 만기 전역, 윤승아랑 오래 만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