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중국이름 우이판)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첫 조정기일을 갖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5부는 8일 오후 3시 20분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첫 조정기일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을 준비 중인 크리스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증거와 쟁점을 정리하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사를 피력할 수 있지만 첫 조정기일이니 만큼 소송 당사자인 크리스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중국이름 우이판)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첫 조정기일을 갖는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크리스는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로 자신의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2000만원을 추가 청구했다.
크리스 측은 소장을 통해 “연습생 시절에 숙소에 먹을 것
이 같은 크리스의 주장에 SM은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