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의 연기력 뒤엔 노력이 숨어있었다.
8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SBS 월화 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장에서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으로 ‘다크 재준’이란 닉네임을 얻었던 박해진은 최근 명우대학교병원 오준규(전국환 분)를 향한 한재준의 복수극을 본격적으로 펼치면서 데뷔 9년차 연기 내공을 뿜어냈다.
한재준의 탄생비화에는 대본을 꼼꼼히 연구해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낸 박해진의 노력이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에 흠뻑 빠져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해진은 잠깐의 쉬는 시간과, 심지어 걸으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 적극적으로 상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대본을 읽기 시작하면 바로 ‘다크 재준’으로 완벽하게 변해버리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도 ‘천상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닥터이방인’ 관계자는 “박해진은 잠깐의 대기시간에도 대본 열공에 여념이 없는 노력파다. 완성도 높은 한재준이 탄생할 수 있었던 비결은 꼼꼼히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대사를 연구하고 실행에 옮기는 박해진의 프
한편 ‘닥터이방인’은 오는 8일 20회로 막을 내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박해진, 멋지다” “‘닥터이방인’ 박해진, 열심히하네” “‘닥터이방인’ 박해진, 열정이 느껴진다” “‘닥터이방인’ 박해진, 잘생겼다” “‘닥터이방인’ 박해진, 연기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