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김준현과 유민상이 '뚱뚱개그'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큰 몸을 가진 사내들의 유쾌한 자부심을 코믹하게 녹여낸 코너 ‘큰 세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일요일이구만. 짜장라면 먹기 좋은 날이야. 어이 짜장라면 5개만 끓여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부하들이 다이아몬드를 보여주자 유민상은 “먹지도 못할 거 갖다 버려. 이거 줄거면 아몬드 주라고 해”라며 '뚱뚱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나타난 김준현은 유민상에게 “얼마전에 뛰는 거 봤다”며 유민상을 발끈하게 했다. 유민상이 김준현의 멱살을 잡자 김준현은 “재빠르신데”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현은 “장례식장 갈거냐 결혼식장 갈거냐”라고 유민상에게 물었고 유민상은 “부페가 있는 결혼식장 갈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현은 “결혼식 부페는 2시간이 고작이지만 장례식장을 가야 3일 내
이어 김준현은 유민상에게 “이빨 빠진 돼지 다 됐네. 자리에서 내려와라”라며 개그를 선사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