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황정음, 서효림에 “류수영 포기해라”…선전포고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서효림에게 선전포고 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6회에서는 천태웅 장군(차인표 분)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온 한광훈(류수영 분)을 발견한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 감독과 함께 식사를 하던 서인애는 천혜진(서효림 분)과 진양자(최지나 분)와 함께 식당으로 들어온 한광훈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서인애를 발견한 천혜진은 “서울 좁다. 우리 본 것 같은데 이리로 또 달려올까 무섭다”고 말하며 한광훈을 자극했다.

임 감독과 그의 비서는 “천태웅 장군님의 가족이다. 사윗감 잘생겼다. 배우해도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만난 천혜진 모녀와 만난 서인애는 “광훈 씨는 상류사회에서 친 거미줄에 걸려 넘어질 남자 아니다”라고 말하며 진양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진양자는 “거미줄이라니 말이 지나치다”라고 소리쳤고, 서인애는 “거미줄에 넘어갈 사람 아니니 사모님도 이만 한광훈 씨를 포기해라”라며 선전포고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