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성빈이 모기에 눈을 테러당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중국으로 배낭 여행을 떠난 성동일-성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성빈은 중국에 사는 친구 집에 하룻밤 신세를 졌다.
성빈은 하룻밤을 잔 뒤 일어나 성동일에게 "나 눈 부었다"고 말했다. 이에 잠이 덜 깬 성동일은 어렴풋이 보이는 성빈의 눈을 보고 깜짝 놀라 일어났다.
성동일은 "왜 이렇게 부었나"며 폭소했다. 그는 밥을 먹으면서도 연신 성빈을 쳐다보며 "비행기 탈 수 있겠냐. 사람들이 얼굴 알아보겠냐. 아바타에 나오는 얼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은 "그럼 나 비행기 못 타? 엄마 못 봐?"라고 눈물을 흘려
이에 성빈 친구 영환이는 "간밤에 귀에서 모기 소리가 들렸다"고 외치며 자상하게 모기에 물린 성빈에 눈에 약을 발라줬다,
이날 아빠어디가 성빈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성빈, 너무 귀여워" "아빠어디가 성빈, 어떻게 모기가 저렇게" "아빠어디가 성빈, 정말 큰 모기였나봐" "아빠어디가 성빈,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