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헨리8세/사진=MBC |
'헨리8세' '서프라이즈'
헨리 8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코너 ‘서프라이즈 시크릿’에서는 1540년 영국 리즈 성에서 벌어진 일이 소개됐습니다.
영국 왕비이자, 헨리 8세의 네 번째 아내 앤이 그 주인공.
클레베 공국은 카톨릭을 믿는 국가들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앤 공주는 영국 헨리 8세와의 결혼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헨리 8세는 앤의 얼굴을 보고 결혼 무효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당시 앤과의 결혼을 강력하게 주장한 비서실장 토마스 크롬웰을 잡아들였습니다.
토마스 크롬웰은 앤과의 결혼을 성사시킨 죄로 참수당했습니다.
이에 앤은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헨리 8세의 두 번째 아내 앤블린도 불륜을 저질렀다는 누명을 쓰고 처참하게 참수당했기에 더욱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아내 앤은 클레베 공국으로로 편지를 비밀리에 보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편지는 헨리 8세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편지를 잃은 헨리 8세는 앤에게 히버 성과 거액의 연금을 상으로 내렸습니다.
앤이 자신의 목숨과 조국 클레베를 지키기 위해 꾀를 냈던 것.
그는 자신의 편지가 헨리 8세에
이에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과 헨리 8세를 칭송하는 내용을 편지에 일부러 적어냈습니다.
또 왕비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누이동생으로 여겨달라고 자신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그녀는 못생긴 외모로 헨리 8세의 미움을 받았지만, 빛나는 기지로 다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서프라이즈 헨리 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