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 찬열이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발음 굴욕을 당했지만 재치를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중국후난위성TV에서 방송된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은 엑소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중독’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엑소 멤버들은 한 명씩 중국어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첸은 점점 잘생겨진다는 MC의 말에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지만, 수호는 “금발에 5대 5 가르마인데도 참 잘 어울린다는 MC 칭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엑소 찬열이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발음 굴욕을 당했지만 뛰어난 재치를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쾌락대본영 방송 캡처 |
특히 찬열은 “엑소의 왕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왕즈’(王子)라는 발음을 ‘왕지’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찬열은 무슨 말이냐고 묻는 중국 MC의 말에 재치 있는 응수와 함께 해맑은 미소로
한편 엑소-M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된 ‘쾌락대본영’은 지난달 11일 녹화된 내용이며, 크리스를 제외한 11명의 멤버가 출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