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김해숙 서랍서 이동욱 돌사진 발견해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다해가 이동욱의 사진을 김해숙 서랍에서 발견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25회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의 정체에 한발짝 다가서는 아모네(이다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미녀의 사무실을 청소하던 아모네는 백미녀의 약점이 될 만한 게 없을까 사무실을 뒤지던 중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 사진=호텔킹 방송 캡처

그 사진 속 어린 아이는 젊은 백미녀로 보이는 여자의 품 안에 안겨있었고, 차재완(이동욱 분)과 똑같은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 목걸이는 차재완이 미국으로 입양될 당시에 유일하게 몸에 지니고 있었던 물건이었기 때문에 아모네는 금방 그 목걸이를 알아볼 수 있었다.

아모네는 이 사진을 보며 충격을 금치 못했고, 사진을 쥐고 있는 아모네를 본 백미녀는 그에게 “절도죄로 쳐넣기 전에 어서 꺼져라”며 일갈했다.

이에 아모네는 백미녀에게 “혹시 이 여자가 당신은 아니지? 그렇지?”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배신과 욕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9시 55분 방송되며, 이다해, 이동욱,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