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덕화가 가짜 무덤을 가리켜 이동욱의 엄마라고 거짓말을 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25회에서는 백미연의 정체에 대해 묻는 차재완(이동욱 분)에게 그는 죽었다고 알리는 이중구(이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재완은 이중구에게 찾아가 “백미연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당신이 백미연과 관련이 있다면 나는 당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호텔킹 방송 캡처 |
이에 이중구는 “그럼 한 번 같이 가보자. 인사하러 가야지”라고 말해 차재완을 놀라게 했다.
차재완은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앞서가는 이중구를 따랐다. 하지만, 이중구는 가짜 무덤을 가리켜 “미연아. 누가 왔는지 봐라. 우리 현우가 왔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를 까맣게 모른 채 차재완은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며 슬픔에 잠겼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배신과 욕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9시 55분 방송되며, 이다해, 이동욱,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