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유라와 홍종현이 신혼집의 모습에 경악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유라와 홍종현이 제작진 측에서 마련해준 신혼집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부푼 마음으로 짐을 싸들고 제작진이 알려준 주소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따라 간 두사람 눈앞에 보이는 MBC 건물의 모습에 점점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유라는 “일단 들어가보고 맘에 안들면 그냥 나오자”며 들어갔고, 홍종현도 신혼집에 유난히 기대를 걸었던 유라의 얼굴을 계속 살피며 MBC 사옥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들이 가졌던 미션 주소는 알고 보니 MBC사옥의 옥상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신혼집에 가려면 출입증을 끊어야하는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MBC 안내직원은 “자주 드나드셔야 하니 상시 출입증을 끊으시는 게 좋겠다”며 서류를 건네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들은 허허벌판 옥상에 덩그러니 놓여진 집을 보면서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유라는 “(남편
홍종현은 이에 “나 RC카 안해도 돼”라고 단호한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결’은 우영, 박세영,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가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