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이번엔 `SNL코리아` 좀비다 `폭소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마왕' 신해철이 좀비 보스로 변신한다.
신해철은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파격적인 모습으로 안방 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이 좀비로 등장하는 코너는 인기 게임 '레지던트 이블'을 패러디 한 'GTA-레지던트 이불2'. 더위를 잊고자 좀비 게임을 시작한 김민교가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좀비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황당하고도 코믹한 상황들이 벌어져 폭소를 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해철은 김민교를 위협하는 좀비 무리의 보스 역할로 등장해 '마왕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게임을 즐기는 시청자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깨알 요소들과 나름의 반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시 찾아온 인기 코너 '극한직업-신해철 매니저 편', 신해철이 중2병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폭발시킬 'SNL하이스쿨-중2병고교', 한국 축구에 대한 아쉬움과 격려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백투더 퓨쳐' 등 다양한 코너가 안방 극장을 찾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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