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최다니엘에 선전포고 “라디오 DJ 원해”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배우 이다희가 라디오 DJ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KBS 쿨 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 보이는 라디오에서 드라마 ‘빅맨’으로 최다니엘과 함께 출연한 이다희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다니엘은 “라디오 DJ 제의가 들어오면 몇 시 방송이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다희는 “밝은 방송을 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차분해서 밤 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차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에 해야 어울릴 것 같다”며 라디오 DJ에 뜻이 있음을 드러냈다.

↑ 사진 제공=매니지먼트 구

이에 함께 출연한 게스트 한상진과 최다니엘은 이다희에게 3분 교통정보를 추천했고, 이다희가 교통정보 멘트를 선보이자 “실제로 성수대교에 있는 것 같다”며 비아냥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최다니엘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한상진과 함께 드라마 ‘빅맨’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KBS 쿨 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는 매일 오전11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