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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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해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 식당에서 조재현이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마친 후 기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배우 조재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딸에 대해 묻자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조재현 딸 조혜정 |
하지만 이내 “그래서 독립영화 ‘뜨거운 소녀’에 출연할 예정이다. 열정은 있는데 현실은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소녀 역을 맡았다”라고 딸의 작품을 홍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9일 종영한 ‘정도전’은 난세의 고려가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뤘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