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좋은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쳐스)의 세 주인공의 아역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좋은친구들’의 제작사인 오퍼스픽쳐스는 2일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주연의 환상적인 호흡뿐만 아니라 그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의 절묘한 캐스팅과 호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속 지성이 맡은 현태의 아역을 맡은 백승환은 영화 ‘남쪽으로 튀어’, ‘도가니’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백승환은 영화에서 듬직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성인 현태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 사진 제공=오퍼스픽쳐스 |
장난기 많은 인철 역에는 그룹 대국남아에서 제이(Jay)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환이 캐스팅돼 세 친구 중 트러블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전지환은 인철 특유의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순수함을 지닌 민수의 아역은 함성민이 맡았다. 2008년 데뷔 후 아역 연기자로서 경력을 쌓아온 함성민은 세 친구 중에서 가장 익살스럽고 귀여운 민
한편,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친구를 그린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