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진이한이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과 이별함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시즌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진이한은 서울 압구정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BC 드라마 ‘기황후’ 종영 이후 쉴 틈 없이 ‘개과천선’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김상중, 김명민 선배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황후’에서 기황후(하지원 분)의 뒤에서 묵묵한 응원을 보내는 책사 탈탈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진이한은 ‘기황후’가 끝나자마자 조금의 쉴 틈도 없이 ‘개과천선’의 온화한 표정 뒤 야망을 감춘 판사 출신 변호사 전지원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개과천선’은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예정보다 일찍 막을 내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제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진이한 역시 이에 대해 언급하며 “드라마 자체가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가다 보니 기존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형식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시즌제로 나오면 더 잘 될 작품”이라며 “만약 시즌제 나오면 꼭 한번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세 끼 잘 챙겨먹은 것 밖에 없다. 다만 지금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서 뭐라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으로 이름을 알린 진이한은 이후 ‘개과천선’에서 판사 출신의 변호사 전지원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