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전혜빈이 자살 기도 환자가 결국 죽음을 맞이한 현장에 출동했다.
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자살 기도를 한 환자의 가족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급한 전화를 받고 출동한 전혜빈은 구급차 안에서 “자살 기도 현장”이라는 동료 대원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 사진=심장이뛴다 사진 캡처 |
서둘러 도착한 현장에서는 이미 환자가 사망한 직후였고, 전혜빈은 이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서럽게 우는 환자의 아들에게 손을 내밀어 그를 위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은 “(유가족이) 얼마나 슬픈지가 손끝으로 전해졌다”며 그 때를 회상했다.
환자는 노년에 찾아온 병마와 싸우던 중 아들의 경제적 생활고를 목격하고, 진료를 받기로 한 전 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
전혜빈도 유가족을 위로하는 도중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6명의 스타가 일선 소방서에서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조동혁,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