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월간 시청률 2% 돌파…'종편 4사 중 최초'
-24개월 연속 시청률 1위…케이블TV 설립 20년 만에 200여개 채널 중 '최초'
-종편 4사 2011년 말 개국한 이후 일일-주간 최고치 기록도 보유
-종편 MBN 상승세 이끈 대표 키워드, '인포테인먼트-건강-힐링'
MBN이 종합편성채널 중 최초로 월간 시청률 2%를 돌파했습니다. 종편 출범 2년 7개월만의 성과이고, 약 200여개 케이블 채널 중 그 어떤 방송도 달성하지 못한 최초의 기록입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의 6월 평균 시청률은 2.1%(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06~25시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월간 시청률 2% 돌파는 지상파 4개 채널을 제외하면 케이블 TV 설립 20년 동안 약 200여개의 케이블 채널 중 그 어떤 방송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입니다. MBN이 종편 출범 2년 7개월 만에 2% 고지를 처음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MBN은 24개월째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MBN은 광고주 선호도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오후 9시~자정) 시청률에서도 평균 3.262%로 종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마케팅 채널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습니다.
'황금알', '엄지의 제왕'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최불암의 이야기숲-어울림', '나는 자연인이다' 등 신구 교양 프로그램까지 조화를 이루며 시청률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게 이유. 또한 보도 프로그램도 자체 최고 시청률로 2년 연속 1위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편, MBN을 비롯한 종편 4사의 월간 시청률 합계도 사상 최고인 약 6.7%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상파 한 개 채널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방송시장에서 더욱 공고해진 종편의 지위를 그대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케이블TV 설립 20년 만에 200여개 채널 중 최초]
MBN이 출범 2년 7개월 만인 지난 6월,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월간 시청률 2%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월간 시청률 2% 돌파는 지상파 4개 채널을 제외하면 1995년 설립된 케이블 TV 역사 20년 동안 약 200여개의 케이블 채널 중 그 어떤 방송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입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1월 종편 4사 중 처음으로 월간 시청률 1%를 넘긴 MBN은 '2% 고지'도 가장 먼저 올라섰습니다.
MBN의 원동력은 보도와 교양, 예능의 앙상블이 꼽힙니다. 드라마 보다 더 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명사의 진솔한 인생사를 들려주는 '최불암의 이야기숲-어울림' 등 교양 프로그램들이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황금알', '엄지의 제왕', '동치미' 등 예능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재미있게 버무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능과 교양의 조화는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입니다.
MBN의 2% 시청률은 일부 프로그램의 인기에만 편중된 게 아니라, 10여 개의 프로그램들이 고른 시청률을 기록해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순도'도 높습니다. 지난 달 말 발표된 '종편 제작물 6월 시청률 톱10'에서 무려 9개가 MBN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특히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지난 4월 첫 방송부터 4.112%(2014년 4월 20일 방송분/ 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기준)로 종편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고, 최근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2014년 6월 11일 방송분/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기준)는 5.243%로 역대 종편 교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MBN의 또 다른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의 종전 기록(4.178%)을 2주 만에 갈아 치우며 자체 경쟁을 촉발시켰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22일에는 일일 시청률 2.511%로 올해 최고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MBN이 지난해 세운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2.612%)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변함없이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간 시청률 부문에서도 '2% 최초 달성'은 MBN의 몫이었습니다. 지난 5월 넷째 주(19~25일) 처음 2% 고지에 오른 후, 6주 연속으로 2%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6월 넷째 주(23~29일)에는 2.187%로 최고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 기간에는 모든 제작 프로그램의 본방송 평균 시청률이 3.5%를 나타내, 1% 중후반 대에 불과했던 타사들을 압도했습니다.
그동안 제작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보도 프로그램도 약진의 '시동'을 켰습니다. 각종 정치사회 이슈들을 심층적으로 풀어내 낮 시간대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뉴스8'은 자체 최고 시청률 3.625%까지 치솟으며, 타사들과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들어섰습니다.
이와 관련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관규 교수는 "한때 찻잔 속의 태풍에 불과하다고 평가됐던 종합편성채널이 지금은 찻잔을 넘어서 국내 방송구조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종편채널 4사의 1일 평균 가구 시청률이 6%대를 넘었고, 선두인 MBN의 월간시청률은 2%를 돌파했다. KBS1이 5~6% 대, MBC와 SBS가 3~4%대를 웃돌고 있어 여전히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철옹성 같던 지상파 방송사의 위상이 종편채널의 약진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종편채널의 시청률 향상은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청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젊은층에게만 호소하는 지상파의 오락프로그램을 기피하는 시청자, 판에 박힌 포맷으로 전달되는 지상파 뉴스에 따분해 하던 시청자, 젊은이들의 멜로드라마에 어색해하던 시청자가 자신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이동한 결과이다. 종편채널은 지상파방송을 모방했던 초기의 모습에서 벗어나서 저예산 고품질의 한국형 프로그램 포맷을 만들어 50대와 60대 중장년층을 충성스러운 시청자로 확보했다.
또한 종편채널의 시청률 향상은 우리사회를 흔드는 커다란 의제가 발생하여 시청자의 정보수용욕구가 증가하는 것과도 일치한다. 2012년 대통령선거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격렬했을 때, 이석기내란음모사건으로 우리사회가 충격에 빠졌을 때, 그리고 세월호참사로 인해 국가시스템이 위태로워진 지금 종편채널의 시청률이 향상되었다. 이는 종편채널이 우리 사회의 소통을 담당하는 주요 통로가 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관계자는 "MBN이 교양과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올 상반기 다양한 기록을 양산해 냈다"며 "향후 또 다른 시청률 경신을 통해 3%대 시청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편 MBN 상승세 이끈 대표 키워드, '인포테인먼트-건강-힐링'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 방송사가 주목하지 않은 소재를 적극 발굴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신변 잡기식 토크에서 벗어나 정보와 재미를 버무린 '인포테인먼트' 열풍을 이끌었으며,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건강' 문제를 유익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팍팍한 일상에 지친 시청자를 위로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화 전반에 치유의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정형화된 지상파 포맷을 지양하며 종편을 이끌고 있는 대표 키워드 '인포테인먼트', '건강', '힐링'을 살펴봤습니다.
1. '황금알'이 선도한 인포테인먼트
정보(information)와 재미(entertainment)가 결합된 합성어인 '인포테인먼트'. 종편이 개국하며 단순하게 재미만 쫓는 예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장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교양과 예능을 접목시킨 '인포테인먼트' 장르가 방송가의 대세(大勢)로 자리잡았지만, 처음 ‘인포테인먼트’의 가능성을 주목한 쪽은 종편이었습니다.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은 각 분야 고수들을 초대해 실생활에 유용한 알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지식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깬 과감한 시도였습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포장된 정보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웃음을 안방극장에 선사했습니다. '황금알'은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도 시청률이 5%를 넘는 종편 최고의 '히트작'입니다. TV조선도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살림 9단의 만물상', 법률 지식을 설명하는 'TV로펌 법대법'을 신설하며 '인포테인먼트'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2. '엄지의 제왕'이 주도한 건강
'종편시대' 또다른 흐름은 활발하게 제작되는 건강방송을 꼽을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맞춰 얼마나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것인가에 시청자들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요즘 종편은 '생로병사'라는 소재를 맛깔나게 요리해 시청자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건강'을 안방극장에 친숙하게 소개한 것은 종편의 긍적적 역할로도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 시청자가 많은 종편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을 시작한 MBN '엄지의 제왕'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티벳 버섯, 해독수프, 발모 팩 등 효능이 좋은 아이템을 소개했고 바르게 걷는 법이나 눈 건강법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MBN '천기누설', JTBC '닥터의승부', TV조선의 '내 몸 사용설명서'도 순항중입니다. 종편은 신선한 소재, 쉬운 설명, 유쾌한 수다가 어우러진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접촉면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상파 채널도 이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3. '나는 자연인이다'가 이끈 힐링
종편은 팍팍하고 답답한 일상 속에 지쳐있는 현대인의 피로를 파악하고 이를 위로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앞장섰습니다. 영화, 출판, 공연 등 문화 전반에 불고 있는 '힐링' 열풍에 가세하며 영혼을 맑게하는 '힐링' 프로그램 제작에 동참했습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TV조선 '코리아헌터'는 중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역대 종편 교양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개그맨 윤택과 이승윤이 매주 다른 자연인을 찾아 함께 생활하며 자연인의 내면 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 그들의 삶에 대해 공감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인의 삶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자연인의 삶 속에는 우리 이웃의 삶이 투영돼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는 호평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종편 4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중 '베스트3'는 해독주스 열풍 이끈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연상녀, 연하남' 연애 주도한 JTBC 드라마 '밀회',이야기가 풍성한 '스토리 교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올초 주부들 사이에선 '디톡스(해독) 열풍'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엄지의 제왕'에서 공개한 '해독주스'와 '청혈주스'가 있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청혈주스는 장 기능 활성화와 지방분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해독주스는 식이섬유 섭취와 체내 면역력을 상승시킵니다. 해독주스와 청혈주스는 건강을 중시하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방송 직후 '해독주스 만드는 법', '청혈주스의 재료' 등 온라인 기사가 쏟아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습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선 해독•청혈 주스의 재료를 포장해 내놓은 패키지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종편 교양 프로그램들도 시청률 견인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MBN의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현장르포 특종세상', 채널A의 '싸인' 등입니다. 모두 '스토리' 중심의 프로그램들입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큰 이슈가 된 사건, 인터넷과 SNS 등에 떠도는 소문의 진실을 추적하는 정통 르포 프로그램입니다.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실제 상황을 토대로 배우 윤주상의 내레이션과 재연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프로그램을 이끕니다. 두 프로그램은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했습니다. 채널A '싸인'은 허구 또는 실제 사건을 재가공해 만든 '모큐드라마'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밀회'는 연상연하 커플에 대해 관대해진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한편 이들의 연애를 다시 화제에 올려놓았습니다. '밀회'는 스무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불륜이라는 파격적 설정으로 첫 회부터 주목을 끌었습니다. '나도 젊고 잘 생긴 남성을 만나고 싶다'는 중장년층 여성의 로맨스 판타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들은 드라마 주 시청층이기도 합니다. 실제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밀회'는 종영 이후에도 지상파•케이블 방송에서 각종 '패러디'로 재탄생되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파이 키운 종편, 뭉치면 더 세다] 경쟁 속 시너지 효과…광고시장도 주목
'뭉치면 더 세다'
지난 2011년 개국 초기 '0%대' 처참한 시청률로 '제풀에 망할 것'이란 굴욕을 당했던 종합편성채널. 이듬해부터 국내 방송시장에서 서서히 자리매김하던 종편이 출범 3년째를 맞은 올해는 지상파 채널을 직접 견제하는 '태풍의 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한 경쟁 속 시너지 효과 '톡톡'
개국 초부터 이어져온 종편 4사의 무한 경쟁은 MBN이 월간 시청률 2% 최초 달성, 2년 연속 시청률 1위를 내세워 가장 앞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TV조선, JTBC, 채널A도 계속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국내 방송시장에서 '종편의 파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을 포함한 종편 4사의 6월 월간 시청률 합계는 약 6.7%. 이 수치는 지상파 1개 채널의 평균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개국 이래 최고치입니다.
이처럼 종편 4사가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출범 초기 비슷했던 포맷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각자가 내세우는 차별화한 장르를 갖고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 MBN은 '황금알', '엄지의 제왕'처럼 정보와 재미를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장르로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JTBC는 다양한 드라마와 손석희 앵커를 앞세운 뉴스, TV조선은 보도 프로그램에서 강점을 보이며 시청률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채널A도 '먹거리 X파일' 등 다양한 스테디 프로그램으로 이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낮 시간대 브라운관은 종편 보도 프로그램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다양한 뉴스를 갖고 전문가들이 맛깔나게 ‘요리’하는 뉴스쇼 형식의 프로그램들은 뉴스 보는 재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상파와 경쟁하는 프로그램…광고계도 주목
종편의 비약적인 성장은 국내 방송시장에서 지상파 위주의 구조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 '황금알' '동치미' 등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이미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광고시장에도 여실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이 올해 4월 발표한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시장에서 종편 광고매출이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상파 광고는 전년보다 5.4% 감소해 종편이 출범한 최근 3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즉 종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광고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최근 일부 대기업들이 '킬러 콘텐츠'를 다수 보유한 종편 4사의 중간 광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광고 관계자의 전언이 이를 입증합니다.
그렇다면 광고시장에서 종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편이 지상파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아이템을 과감히 선택해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까지 골고루 사랑받
또한 지상파 채널의 주력 콘텐츠인 드라마와 주말 버라이티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시청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형태의 예능프로그램이 많은 종편이 시청률뿐 아니라 광고 효과도 크다는 인식이 광고계에서 확산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