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봉준호가 기획,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제작 (주)해무)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석, 김상호, 유승목, 이희준, JYJ 박유천, 한예리 영화감독 심성보가 참석했다. 문성근과 봉준호 감독은 스케줄로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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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이에 봉준호 감독은 영상으로나마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인사를 건넸다. 봉 감독은 “미국 출장이 길어진 관계로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다. 두 배 세배 공을 들인 작품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해무’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8월 1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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