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빅이슈’ 표지모델 재능기부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자신의 초상권을 기부했다.

매거진 ‘빅이슈’ 관계자는 1일 “재능기부 제의에 흔쾌히 동의하며 바쁜 와중에도 4주년 기념 87호 표지모델과 화보를 멋지게 만들어준 최다니엘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표지와 화보 속에서 최다니엘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 ‘빅맨’을 통해 상류층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류층 연기를 많이 해 조금 참고 하기도 했다. ‘빅맨’의 강동석은 악역인데 심장이 아프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핑크스푼

최다니엘은 라디오 DJ로서 근황을 묻자 “라디오가 정말 좋다. 펜팔 하는 느낌이다. 배우는 있는 그대로의 ‘나’가 아니라 역할로 사람들과 만날 수밖에 없지만, 라디오는 그냥 최다니엘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매거진 ‘빅이슈’는 홈리스 자립을 돕는 소셜엔터테인먼트 잡지로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아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