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이하 ‘트랜스포머4’)가 장편 영화 사상 최초 IMAX 3D 카메라로 촬영, 로봇 군단이 펼치는 전투의 아찔한 쾌감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실제 영화 속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리얼함과 입체감을 선사하는 IMAX 3D카메라는 기존에 가장 높은 해상도를 선보이던 IMAX 카메라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현재 시중의 그 어떤 카메라보다 가볍기 때문에 기존의 무거운 IMAX 카메라보다 이동이 자유로워 촬영 현장에서 스피디한 촬영으로 속도감 있는 영상을 구현하며 보다 다양한 액션 장면을 찍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랜스포머4’는 로봇과 공룡의 질감과 움직임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살려낸 데 이어, 기존에는 촬영이 불가능했던 공중에서의 촬영 장면이나 차량 추격신, 폭발 장면 등 많은 장면들을 고해상도의 3D로 촬영할 수 있었다.
특히 범블비가 빌딩 사이에 떨어지며 구르는 장면이나 옵티머스 프라임과 다이노봇의 대결 장면 등 시카고와 홍콩을 오가며 도심 한복판에 벌어지는 로봇들의 전투는 마치 눈앞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시리즈를 비롯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등 기존의 블록버스터들이 IMAX 카메라 촬영을 통해 스펙터클한 영상을 제공했다면 ‘트랜스포머4’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IMAX 3D카메라로 촬영, 더욱 완벽해진 최상의 영상미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영화 사상 최초로 IMAX 3D 카메라로 영화를 찍었다. ‘트랜스포머4’를 IMAX 상영관에서 관람한다면 관객들의 시선 위로 로봇들이 쏟아져 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장편 영화 사상 최초로 IMAX 3D카메라로 촬영한 이번 영화의 영상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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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