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회사 동료에게 과한 집착을 보이는 남자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잘 해주는 회사 친구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 사연자는 “회사 친구가 아침에 깨워주고 5분마다 전화를 한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안 가지고 왔는데 이 친구가 저에게 우산을 주고 자긴 비를 맞고 가더라”라며 “남자친구처럼 챙겨줘서 부담되고 회사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안 생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챙겨주고 싶다. 전 저같이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