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마약 밀수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않고 있다.
30일 오후 세계일보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마약 밀수입을 하다 적발됐으며, 검찰이 이를 두고 봐주기 수사를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마약을 다량 밀수 입수하다 적발됐으나 검찰의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확인 됐다. 입건유예란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처벌도 하지 않겠다는 검사 결정이다.
특히 박봄은 현재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 향후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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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일 오후 ‘룸메이트’ 제작진에게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 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