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박원숙을 찾아갔다.
30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자신의 친엄마(박원숙 분)를 찾아가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신혜(오연수 분)에게 허영달(김재중 분)이 친엄마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동수는 자신도 친엄마의 가게를 찾아갔다.
자신을 몰라보는 친엄마에게 장동수는 “저 동숩니다. 장동수”라고 말했고, 이에 친엄마는 깜짝 놀라며 “여기는 웬일이야. 도대체 어떻게 알고 온거냐”고 말했다.
↑ 사진="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
자신을 쳐다보지 못하는 친엄마에게 “나 좀 보고 말해라. 정말 할말없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의 친엄마는 “내가 무슨 염치로 니 얼굴을 보냐. 내가 무슨 염치로 너한테 무슨 말을 하냐”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장동수의 친엄마는 장동수가 돌아간 뒤에도 가게에 홀로 남아 오열했고, 장동수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이들 모자의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