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 당뇨환자도 2주 만에 효과를…운동 방법은?

SBS 스페셜에서 간헐적 운동법이 소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 특집으로 간헐적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간헐적 운동의 세계적 권위자 ‘마틴 기발라’ 교수가 소개한 새로운 방식의 운동법이다. 지난해 소개한 4분 간헐적 운동(타바타 방식)은 20초 운동과 10초 휴식을 8세트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이었다.
그러나 엘리트 스포츠맨을 위해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에게 무리가 될 수 있다. 이에 최근 연구된 완화 형태의 ‘인터벌 트레이닝’이 제시된 것.
일명 ‘10×1 운동’은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최대 능력(peak power)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 타바타 운동보다 효율적이다.
제작진은 ‘10×1 운동’에 대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간헐적 운동법, 간단하구만” “간헐적 운동법, 효과 대박이네” “간헐적 운동법, 나도 해봐야지” “간헐적 운동법, 이런 방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