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내렸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6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작 ‘이국정원’ 상영을 시작으로 축제를 진행, 30일 오전 11시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끝냈다.
앞서 무주산골영화제는 ‘설렘, 울림,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국 51편의 상영작을 상영했다. 총 6만5000 관람객과 함께 영화제를 마무리한 것.
또한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산골영화관과 찾아가는 영화관, 야외 사영장 등 전 연령층이 편하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돋보였다. 영화제 기간 무주예체문화관과 무주산골영화관, 등나무운동장 및 부남면 체육공원의 야외상영장 등의 행사공간은 영화와 공연 나들이, 캠핑을 즐기기 위해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은 관객으로 넘쳐났다고. 무주 산골 캠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만신’ 뉴비전상,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건지상, ‘논픽션 다이어리’ 전북영화비평포럼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숲 섹션에서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관객과 교감하고 소통했다. 홍보대사 민효린은 개막식 및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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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