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해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27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을 끝마친 강지환과 만났다. ‘빅맨’에서 주연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강지환은 촬영 중간 엄지 발가락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몸상태를 묻자 강지환은 “정말 큰일 날 뻔 했다. 부상을 당하면서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줄 뻔했는데 천만 다행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것은 영화 ‘7급공무원’ 이후 두 번째다. 최선을 다 하다가 다친 것인데도 제작진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지환이 출연한 ‘빅맨’은 대작들 사이에서 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했지만 차츰 상승세를 탔고 마지막회, 12.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마감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