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정도전’, 고나은 대본 들고 ‘활짝 미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고나은이 ‘정도전’ 종영 소감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나은은 “‘정도전’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도전’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께 장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 됐다”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께서 펼치시는 혼신의 연기를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큰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진 것을 느끼며,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극중 이방원(안재모 분)의 정실부인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결단력을 지닌 여장부 민씨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50부작으로 종영한 KBS1 주말 드라마 ‘정도전’ 후속으로는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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