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담뱃값, 주요국가 중 가장 저렴해
韓 담뱃값
韓 담뱃값이 세계 주요 41개국 중 가장 싼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기준으로 한국 담뱃값은 2천500원(약 2.2달러)이다. 2012∼2013년 기준 세계 주요 41개국 담배 가격 비교에서 가장 낮았다.
↑ 韓 담뱃값 |
한국과 꼴찌를 다투는 멕시코(3달러·약 3천409원), 불가리아(3.1달러·약 3천566원), 리투아니아(3.2달러·약 3천597원) 등도 달러 기준으로 담배 한 갑이 3달러를 넘었다.
담뱃값이 2달러대인 나라는 한국뿐이었다. 이와 관련해 담뱃값 조정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담배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주요국 중 최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