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 팬들, 월드비전에 6백여 만 원 기부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의 일본 팬클럽이 사랑의 도시락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30일 오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박유천의 생일을 맞아 660여만 원으로 ‘사랑의 도시락’ 2222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일본 팬클럽 유천이즘(6002ism)은 지난 4일 생일을 맞은 박유천을 위해 일본에서 박유천 생일파티 및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박유천은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내놨고, 팬들은 자발적인 경매를 통해 총 666만7240원을 모아 모인 금액 전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 사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의 팬들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2010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콩고에 있는 ‘만욘가’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JYJ 쇼케이스 수익금 3000만원으로 콩고 초등학교 위생보건사업, 2011년 일본지진과 태국수해복구 돕기 8억여 원을 후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월드비전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전하는 박유천 후원자처럼, 팬들도 나눔 행렬에 동참하여 준 것에 감사하다” 며 “방학을 하면 하루 한 끼의 식사도 어려운 국내 결식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으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