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단독콘서트 봉인해제…올 블랙 카리스마로 여심 공략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빅스의 소속사는 공식팬카페를 통해 첫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핵사인’(VIXX LIVE FANTASIA HEX SIGN)의 3차 포스터이자 공연의 콘셉트 가장 잘 나타나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 멤버별 개성을 나타낸 1차 포스터와 레드 속 무표정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강렬함을 나타낸 2차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3차 포스터는 이번 공연의 콘셉트를 가장 잘 표현한 메인 포스터로 빅스 멤버들은 어두운 공간 속을 뚫고 쏟아지는 빛줄기 속에 서있다.

올블랙 콘셉트로 슈트와 셔츠에 스키니한 모델포스를 돋보이게 하는 팬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또한 멤버들의 그림자 사이로 보여지는 미스터리한 심볼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빅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는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진 빅스만의 다양한 콘셉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초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깜짝 무대도 준비 중으로 올 여름 최고의 판타지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