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조재윤은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조재윤은 DJ 정찬우가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고민 중인가? 결혼하고 싶나?”라고 묻자 조재윤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은 “이 자리에서 직접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조재윤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이 방송을 듣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할 거야. 전 국민을 상대로 약속합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 꼭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고 프러포즈를 했다.
또한 “여자 친구와 겨울에 결혼을 하고 싶다”며 결혼 시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조재윤은 13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9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재윤은 지난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윤, 로맨틱가이” “조재윤, 여자친구는 좋겠다” “조재윤, 곧 결혼하겠네” “조재윤, 훈훈하다” “조재윤, 내가 설렌다” “조재윤, 감동이다” “조재윤, 부끄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