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가 영화 ‘디워2’ 제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심형래는 한 방송을 통해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과 함께 추락하는 등 많은 고비를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심형래는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디워2’ 제작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디워2’는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염두에 둔 A급 배우가 있다.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회사 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혐의와 총기개조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했고 결국 무혐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로 있었던 전 회사 ‘영구아트무비’ 임금체불과 관련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1980~90년대 영구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영화감독으로
이에 누리꾼들은 “심형래 ‘디워2’, A급 배우 누구지?” “심형래 ‘디워2’, 영화 또 만드나?” “심형래 ‘디워2’, 대박이다” “심형래 ‘디워2’, 대작 나올 것 같네” “심형래 ‘디워2’,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