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알록달록’ 책상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포스트잇으로 도배된 책상을 공개했다.
25일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김미영 역을 맡은 장나라의 범상치 않은 책상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외모, 학벌, 능력 등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으로 존재감 없는 ‘김미영’ 역을 맡았다.
여행지에서 생면부지 남자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이라는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의 주인공이다.
극중 존재감이 없는 장나라지만 그의 책상만큼은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풍겼다. 알록달록 포스트잇으로 점령당한 장나라의 책상. 컴퓨터 모니터는 물론이고, 파티션과 달력, 심지어 거울에 이르기까지 안 붙은 곳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빼곡히 붙은 포스트잇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포스트잇으로 모니터의 반 이상이 가려진 컴퓨터 앞에 앉아서도 아무렇지 않게 폭풍 업무 처리를 하는 장나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산더미 같은 서류를 들고 사무실 의자와 융화된 장나라의 모습이 ‘허드렛일의 달인’ 김미영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현 등이 출연하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 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귀엽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책상 지저분하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정말 동안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드라마 기대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