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으리으리’ 집안 “父 무형문화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조항리가 예술가 집안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조항리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무형문화재 1호 해금 연주가다”며 “아버지는 한국음악, 어머니는 서양음악을 하시고, 누나는 미술을 한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항리는 “피아노와 해금, 대금 등 웬만한 악기를 다룰 줄 안다”며 “재능은 없는 것 같아 아나운서가 됐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항리는 롤 모델로 전현무 오상진을 꼽으며 “공군에 입대하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꾸게 됐다”며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항리, 다 가졌네” “‘해피투게더’ 조항리, 대박이다” “‘해피투게더’ 조항리, 집안도 좋다” “‘해피투게더’ 조항리, 훈훈해” “‘해피투게더’ 조항리, 다재다능하네” “‘해피투게더’ 조항리, 못하는 게 뭐야?” “‘해피투게더’ 조항리, 귀여워” “‘해피투게더’ 조항리, 아이돌 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