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뜨거운 여름의 기세를 몰아 수많은 신인 보이그룹들이 7월 데뷔를 앞두고 열혈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중들의 투표로 이뤄진 그룹 위너부터 틴트의 남동생그룹 비아이쥐까지 이름의 뜻부터 멤버 구성원, 그리고 차별성까지 조명해봤다.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내놓는 신인 남자그룹으로 작년 10월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윈:WIN’(Who Is Next)을 통해 선발된 A팀 송민호, 강승윤, 이승훈, 김진우, 남태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위너TV’에 출연, 진지한 모습부터 허당기 있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YG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위너 2014 S/S 런칭 캠페인’(WINNER 2014 S/S LAUNCHING CAMPAIGN)이라는 모토로 테스트위크, 뉴욕 위크, 위터 위크 등 독특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컴백 일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 사진을 통해 공개되는 독특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위너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음악에 취한 소년들’ 일명 ‘음취소’ 5명의 멤버가 모인 비아이지(B.I.G)는 각기 다른 개성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 각각이 출중한 랩과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댄스 실력으로 중무장 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비아이지는 비트에 몸을 실은 채 강력하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심장박동수를 급상승 시키고 있다.
보는 음악을 넘어서 듣는 음악까지 팬들의 욕구를 둘 다 충족시켜줄 비아이지는 실력을 겸비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또한 멤버들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유려한 언어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멤버 중 한명은 클래식한 음악 실력까지 갖추는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있다.
헤일로는(HALO)는 리더 오운, 메인 보컬 디노, 보컬 재용, 희천, 랩 인행, 윤동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 그룹이다.
지난 7일 제20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드림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들에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헤일로는 오는 26일 음반 발매와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헤일로 데뷔앨범 ‘38도’(38’C)의 타이틀곡 ‘체온이 뜨거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노래로, 20대의 뜨거운 열정, 사랑의 썸타는 메세지를 담았다.
지난 19일 Mne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딜라일라(Delilah)’의 무대를 선 공개한 빅플로는 정균(리더), 론, 유성, 지욱, 하이탑으로 이뤄진 5인조 그룹이다.
그들은 데뷔 앨범부터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공개 전 음악방송을 통해 무대를 먼저 선보인 타이틀곡 ‘딜라일라’(Delilah)는 하이탑이 작사, 리더 정균이 작곡, 편곡한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정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빅플로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빅플로의 소속사 에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