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라이징 스타? 캐릭터 운이 좋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윤소희가 ‘라이징 스타’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소희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 라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보고회에서 “‘라이징 스타’라는 말은 쉽게 들을 수 없는건데 내가 듣게 돼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운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면서 “이때까지 캐릭터들을 잘 만났다”고 겸손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동도 의미도 있어야 한다. 현실에 붕 떠 있는 드라마가 아닌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송 PD는 이어 “남녀노소 모두 어울려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현실 속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 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인공을 애인으로 소개시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7월 4일 오후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