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출전한다.
'무한도전' 한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노홍철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서킷에 출전한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은 KSF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당초 유재석, 정준하, 하하, 길이 출전하기로 돼 있었으나 길이 음주운전 파문으로 KSF 출전 자격이 박탈됨은 물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공석이 생겼고 이에 노홍철이 합류하게 됐다.
'무한도전'은 현재 KSF 출전을 앞두고 스피드 레이서 특집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KSF는 당초 5월 2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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