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칩샷, 고난도 슛팅도 성공…“지능과 판단 빨라야 가능”

안정환 칩샷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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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안정환 칩샷에 관심이 간다.

지난 25일 콜롬비아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칩샷을 성공했다. 이 상황에서 안정환의 칩샷도 화제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월드컵 스코틀랜드전에서 칩샷으로 골을 성사시킨 바 있다.

↑ 안정환 칩샷

당시 역대 월드컵 골 최다보유자 호나우두도 “긴 헤어스타일을 한 미남선수(안정환)가 무척 인상 깊었다. 그의 칩 샷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칩샷은 골키퍼를 피하기 위해 방향이나 높이 등을 변형시켜 차는 슛으로 고난위도 슛팅이다. 이에 안정환은 “칩샷은 굉장히 어렵다. 지능과 판단이 빨라야한다. 그만큼 여유가 있어야 한다. 칩샷을 실수하게 되면 감독한테 엄청 욕먹는다. 욕먹을 각오로 해야 한다. 로드리게스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