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조진웅이 자신이 탔던 말에게 미안함을 털어놨다.
조진웅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에서 “갑옷이 정말 무거운데 개인적으로 내가 탔던 말한테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무게도 있었고, 거기다가 갑옷까지 입고 타서 미안했다”며 “말에 내렸다 다시 타는 게 힘들기도 해서 안 내리고 계속 타고 있던 적이 있었는데, 말 기수가 오셔서 ‘제발 내려오시면 안되겠냐’고 부탁을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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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