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다 인원의 예비 슈퍼모델이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했다.
스타 등용문 '2014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 총 2,600명의 예비 슈퍼 모델 후보들이 지원하며 23년간의 슈퍼 모델 역사상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선대회는 '평상복 심사'와 후보자들의 바디라인의 균형을 평가하는 '체형 심사복 심사'로 이뤄졌다. 1차 통과의 기쁨도 잠시, 곧바로 이어지는 2차 체형 심사복 심사를 위해 옷을 갈아입은 뒤 스튜디오로 향했다.
피겨선수부터 프로 골퍼, 프로게이머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예비 슈퍼 모델들은 각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표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심사위원 중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 심사위원장(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스타일 리스트)과 1998년 슈퍼모델 박둘선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무국 이상수 팀장은 “현재 그 모델의 위치, 과거 모델이나 방송 경험보다는 가지고 있는 내적 역량과 향후 가능성을 각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단순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 있는 엔터테이너를 뽑는
1차 예선대회를 통과한 예비 슈퍼모델들은 모델을 향한 기본 교육 이수 후에 다시 7월 중순 2차 예선대회를 통해 본선진출을 결정한다.
이날 슈퍼모델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모델, 대박이구나" "슈퍼모델, 다 예쁠듯" "슈퍼모델, 장신들의 만남" "슈퍼모델, 너무 기대돼" "슈퍼모델, 차세대 대세는 누가 될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