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이 이승기의 정체를 알았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3회에서는 유애연(문희경 분)이 11년 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음이 암시됐다.
↑ 사진=‘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
‘빽여사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의 피의자 유애연을 소환하기 위해 은대구는 끈질기게 그녀의 뒤를 쫓았다.
헬스장까지 따라와 유애연에게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와라. 시간이 없으시다면 여기에서도 괜찮다”고 말했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은대구를 보며 유애연은 크게 격분했다. 은대구가 돌아간 뒤 유애연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내가 알아보라고 한거 알아봤냐. 당장 가지고 와라”라고 말했다.
유애연은 은대구의 신상이 나와 있는 서류를 보며 크게 놀랐다.
은대구의 본명이 김지용이고 그의 엄마가 11년 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에 연류돼 희생당했음을 안 것.
이에 유애연은 자신의 아버지 유문배(정동환 분)에게 전화해 “아빠 그 여자 아들이 아직도 살아 있어”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애연의 말을 들은 유문배 또한 크게 놀랐다.
과연 유애연과 유문배가 은대구 정체를 알고 크게 놀란 이유가 무엇이며, 그들이 마산 양호 교사 살인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앞으로 전개에 관심이
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