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 언론은 “정다연의 홍콩 행사를 주최했던 한 현지 업체가 최근 고등법원에 정다연과 그의 남편이자 소속사 대표인 양 모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업체는 5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피트니스 콘서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최 측은 “계약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티켓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고소장을
이에 정다연 측은 “주최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주최 측에서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했고 우리는 다음날 해명의 자리를 마련한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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